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문화재 등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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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지윤 기자] 1925년 발간된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2종 4점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등록 시집은 1925년 12월 26일 매문사(賣文社)에서 발간한 초간본으로 ‘진달래꽃’ ‘먼 후일’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 127개 작품이 수록됐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시집에 대해 표지의 꽃 그림 도안과 ‘꽃’의 표기가 1920년대에 찾기 어렵다는 일부 소장가의 의견이 제기됐지만 여러 차례 관련 자문회의를 거쳐 문제 없다고 판단해 문화재 등록을 결정했다”고 24일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의 문집인 삼봉선생집 권1을 비롯한 전적 문화재 8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
공주김씨(公州金氏) 김소월
한말에 우리민족의 한을 아름다운 시어로 노래한 시인 김소월(본명 김정식)은
공주김씨로 가문에서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공주김씨의 시조 김의손(金義孫, 예조판서)은 우리 청도김문 시조공의 후손으로 9세(世)입니다.
그는 조선 세종 때 형조판서(刑曹判書)를 거쳐 돈령부사(敦寧府事)에 오른 김점(金漸)의 아들 3형제중 둘째로 , 어려서 사마시 (司馬試 : 과거제도의 하나로 진사와 생원을 뽑는 소과)에 합격하고 참판 (參判)을 거쳐 공주백(公州伯)에 봉해졌으며 청도김씨에서 분관하여 공주김씨의 시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