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jpg 

  설에 형님댁에 차례를 모시러 갔다가 받아온 민화(판화)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님들은 입춘절이 되면 새해를 맞이하며 원화소복(遠禍召福, 화를 멀리하고 복을 구함)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판화(版畵)로 질박하게 찍어낸 민화(民畵)도 그러한 선조님들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일 것입니다.
  모쪼록 임진년(壬辰年) 새해에는 글자 그대로 화를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이는 그러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