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례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저도 청도 김씨입니다.
헌데 할아버님 제사를 지내다 보니, 진설법이 많이 바뀌더 군요
몇년에 걸쳐 지금은 어는 정도 일정한 형식이 생겼지만,
아직까지는 모르는게 많습니다.
일년에 간혹있는 제사이고, 다 참석하는 것도 아니고, 하다보니 그때 그때만 인지하고 있을 뿐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가문마다 지방마다 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청도 김씨만의 진설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 왜 그렇게 진설하는지 그 뜻도 있다고 보는데요
예를 들어 '대추 : 이치에 닿는 높은 사고의식으로 일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밤 : 밤은 3알이 한 밤송이가 됩니다. 그래서 3정승이 나오라는 의미입니다.
감 : 씨가 6개로 육조 bks서의 서열을 의미합니다. 집안에 육조판서 감이 나오는 정도를 점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제와 추석같은 명절날 몇가지 진설하는 법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알고 싶고요
다른것은 어느 정도 이해를 하는데요
건좌습우,접동잔서,좌반우갱이라는 뜻을 잘 모르겠네요
듣기로는 진설법이 살아있는 사람과 상차림이 같다고도 하고요, 반대로 죽은사람과 산 사람은 정 반대 이기때문에 상차림이 다르다고하던데요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문의 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확한 청도 김씨의 제례법과 진설법을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혹 계파마다도 진설법이 다른지도 궁금 합니다.
혹시 자료라든가 참고될 사이트가 있으시면 메일로 알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게 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무궁한 발전 있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