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글을 올려주신 김재영씨는 경주김씨 백촌공파 종보 발행인이고, 김개동씨는 신안동김씨로 검찰에 근무하시는 분입니다.
  두분의 글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김재영씨는 우리 문중의 고산자 김정호  선조님에 대한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타 문중인이 우리 선조님과 유물(대동여지도)에 대한 찬탄의 글을 올려주시니 우선 감사한 마음이고, 동시에 타 문중인도 이렇게 우리 선조님과 유물에 대하여 존경과 찬탄의 글을 올리는데 우리 자신들은 과연 어떠한가 하는 마음입니다.
  본 홈페이지의 <게시판>이나 <자유게시판>에는 우리 문중인이 김정호 선조님에 대해서 적은 글은 운영자가 적은 글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어느분이 한번 김정호 선조님이 평민이었다고 하는데 맞느냐고 물은 글이 거의 유일한 글이었습니다.
  물론 꼭 게시판에 글을 올려야 존경하고 받드는 것은 아니겠지만, 타 문중인의 글을 보니 정작 우리 자신들은 어떠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개동씨는 할머니의 본관을 확인하고자 글을 주셨습니다.
  본 홈페이지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수단을 시작하였습니다만 아쉬웁게도 아직 수단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타 문중인은 본인 할머니의 본관까지 이곳에 와서 확인하고 있는데, 정작 우리는 대동보 발간을 위한 수단을 시작하였는데도 수단이 활발히 진행되지 않는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제 수단을 시작한지 며칠이 되지 않았고, 또한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니 그러리라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홍보도 더 많이 하고 시간이 좀더 지나면 나아질것으로 기대합니다.

  모쪼록 추워지는 날씨에 모두들 건강하시고, 알찬 연말연시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