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성나씨 종인입니다.
저의 직계 팔고조도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읍니다.
저의 12대조 휘 璘님의 따님이 귀문으로 출가하신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귀문의 족보를 구하지 못해 확인하지 못하여
卑門의 족보 기록이 정확한지를 확인부탁 올립니다.
金是暉 淸道人父同知瑾參奉震南孫元貞公漢貴后
女壻郭慶章 孫元和 淳和 宣和 守和 聖和
위와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확인되시면 번거러우시더라도 관련 부분 족보 그림화일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부탁 드립니다.
메일주소: cheijoon@hanmail.net
수성 37세손 나 채준 올림
말씀하신대로 귀문의 족보에 실린 내용을 요약하여 보면,
‘수성나씨의 12대조 휘 璘님의 따님이 청도김씨 원정공 한귀의 후손인 시휘(是暉)에게 시집을 왔으며 시휘의 조부는 진남(震男), 부는 근(瑾)이다’라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을 근거로 청도김씨 족보db에서 최대한 근사치의 값을 가진 데이터를 검색해본 결과 아래 도표와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참고로 청도김씨의 가장 최근에 발간된 정식 족보는 1985년도에 발간된 갑자신보이며,
족보db는 이 갑자신보를 근간으로 구축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갑자신보 이후 1976년도에 약보(略譜)가 발간되었습니다.
족보
진남(震男)으로 검색해본 결과 딱 한분이 검색되었으나, 아들이 근(瑾)이 아닌 성진(成振)이며 孫은 천탁(天鐸)으로 귀하가 찾는 내용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청도김씨 1985년도 족보에는 위 도표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진남->근->성휘로 이어져 귀하가 찾는 내용과 상당히 근사합니다.
다만 진남의 한자가 震南이 아닌 震男이고 또 진남의 孫이 시휘가 아닌 성휘로 되어 있으나,
1976년도에 발간된 약보를 보면 진남->근->시휘(是暉)로 이어져 있는 것을 보면 ‘시휘’를 족보에 올릴 때 족보명을 성휘(成暉)로 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다만 한가지 의문은 성휘(成暉) 즉 시휘(是暉)의 처(妻)가 수성나씨로 되어 있어야 하나,
갑자신보에 보면 ‘配星山李氏女’로 되어 있어 성휘(成暉) 즉 시휘(是暉)가 귀하가 찾는 수성나씨의 12대조 휘 璘님의 따님의 남편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아무튼 귀하가 찾는 내용과 가장 유사한 것은 위 도표의 내용이며, 참고로 성휘(成暉) 즉 시휘(是暉)는 당시의 생졸이 족보에 명확히 나와 있지 않아 확단할 수 없지만 대략 1600년대 초반의 인물로 추정됩니다.
좀 더 명확한 자료를 찾고자 계속 검색을 해보았으나 더 이상의 소득은 없었습니다.
확실한 자료를 드리지 못하여 안타깝습니다.
국내에 오시면 한번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청도김씨 홈페이지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