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5~6년 전이니까 지금도 그대로 전시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갔을때 김정호 선생님의 대동여지도를 본것 갔아요
정말 저는 그림도 어릴때부터 좋아하고 또 전국대회에도 나가서 입선도해서 그런지 너무도 귀 문중의 김정호님이 부러웟어요. 물런 백두산을 밥먹듯이 올라가야 하는
수고는 이루말할수 없었겠지만요. 또 그엎에 검은색으로 그려진 세계전도도 15세기 조선조 작품인것 같던데 너무도 좋았구요 (물런 다른 분들이 수고한것이지만요 )
하여간 좋은 조상님을 두신 청도김씨 문중분들에게 경하 들립니다. 순천에서 백촌파 종보 발행인 김 재영 드림.
사실 고산자 김정호 선조님의 대동여지도는 10만원권의 도안으로 최종 확정되어 발행키로 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만원권 및 5만원권을 2009년 상반기에 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안 소재로는 `5만 원권 앞면 신사임당과 묵 포도도(전 신사임당 작, 간송미술관 소장), 뒷면 월매도(어몽룡 작,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를, `10만원권 앞면 백범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사진, 무궁화, 뒷면 김정호 의 대동여지도 목판본(보물 제850호, 성신여대박물관 소장)을 기본으로 한 필사본과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를 채택, 스위스, 이스라엘, 브라질 등과 같이 세로방향으로 디자인해 현용 은행권과 차별화하기로 하였다고 발표까지 하였으나 어인일인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향후 다시 10만원권이 발행된다면 우리모두 적극 나서서 당초 계획대로 발행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합쳐야 겠습니다.
아뭏든 이렇게 우리 문중의 자랑스러운 유물에 깊은 관심을 표해주심에 감사드리고,
귀 문중도 날로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