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 신분을 알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으므로 그의 신분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고산자의 신분에 관한 여러 설은 고산자에 관한  몇 가지의 기록에 의한 유추나 전언에 의존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러학자들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네이버에 나온대로,
황해도 출신으로 본관은 청도이며 평민이었다는 말이 대부분이나 이는 앞서말한대로 고산자에 관한  몇 가지의 기록에 의한 유추나 전언에 의존한 것입니다.

다만 운영자 개인의 생각을 피력한다면 평민이었다는 것에 대하여 이견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인이라 불린 평민은 대개 농업에 종사한 계급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산자 김정호를 청구도(靑邱圖), 동여도(東輿圖),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제작한 지도학자로만 알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위 지도를 제작한것만으로도 실로 엄청난 업적이지만 김정호는 지도외에,
『동여도지(東輿圖志)』(20책; 1834, 1861), 『여도비지(輿圖備志)』(20책; 1851∼1856),『대동지지(大東地志)』(15책; 1861∼1866) 등의 지리지를 남긴 지리전문가이자 위대한 실학자였던 것입니다.

고산자가 그저 일반적인 평민에 불과하였다면, 과연 이러한 지도와 지리지를 남길 수 있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고산자에 관한 좀더 자세한 사항은 본 홈페이지의 "청도김문 > 가문을 빛낸 선조 > 정호"를 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에서 김정호 선생님을 검색을 하면 황해도 출신의 본관은 청도이면 평민 출신이라고 나와있는데, 맞는 내용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