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도권 종친회원들의 모임인 서울청도산악회에서 발의하여 추진중이던 대전뿌리공원 조형물 설치사업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뿌리공원 조형물 설치사업은 당초 산악회 회원분중 몇몇분이 '뿌리공원에 가보니 많은 문중들이 참여를 하여 조형물들이 있는데 우리 청도김문은 없어서 많이 서운하였다. 우리 문중에서도 참여를 해야하지 않나'라는 이야기가 있어, 2009년 5월 24일 양주 불곡산 산행후 몇몇 회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의기투합하여 '우리 서울청도산악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뿌리공원에 우리 청도김문의 조형물을 세워보자'라는 의견을 모아 결의를 다짐하였습니다.

  이후 6월 산행에서 '뿌리공원 조형물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추진방향등을 논의하였으며, 그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우선 뿌리공원을 답사하기로 하였습니다. 답사에 앞서 '뿌리공원 조형물 건립사업'의 추진과 뿌리공원 답사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대종회에 전달하고, 2009년 7월 26일 대전 중구의 뿌리공원을 답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답사 인원은 서울청도산악회 회원 21명과 대전에서 합류하신 2분의 일족을 포함 총 23명이 답사를 하였습니다.

  답사 이후 2009년 11월 22일 대종회 시제에 참석하여 뿌리공원 조형물 건립사업에 대한 많은 홍보를 하였으며, 대종회장님 이하 많은 일족님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나흘뒤인 11월 26일 목사공 시제에서도 뿌리공원 조형물 건립사업에 대한 유인물을 준비하여 역시 적극적인 홍보를 하여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2010년 2월에는 경기도 양평의 별장에서 뿌리공원 조형물 건립사업에 구체적인 진행방안이나 추진일정 등 사업추진에 관한 1박2일의 워크샵을 갖었습니다.
  워크샵이후 4월 16일 대종회에서 대종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과 서울청도산악회원 몇몇분이 대전에서 만나 뿌리공원을 답사한 후 아래와 같이 뿌리공원사업소에 서면으로 조형물설치신청서를 접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신청서 접수 이후, 4월 23일 대종회 임시총회에서도 뿌리공원 조형물 설치사업이 당면 주요 현안사업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이제 본 뿌리공원 조형물 설치사업은 차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차분하면서도 힘찬 사업추진을 위해 만반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