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도산악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지난 9월 첫째주 토요일인 4일 김포에 있는 목사공묘역의 벌초를 하였습니다.

  아침일찍 7시에 나서서 8시경 산소에 도착하여 목사공종중 관호회장님, 상호어르신, 영환부부, 효공, 우진일족님들과 함께 부랴부랴 벌초를 하였습니다.
  지난 5월에 제초제를 뿌리면서 아시로 벌초를 하고 얼마전에 또 영환일족님 등 몇분이 산소를 다녀가서인지 풀이 많이 자라진 않았지만  그래도 쉽지는 않더군요.

  더구나 10시경이 되자,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의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ㅎㅎ

  쓰러지기 일보 직전에 가까스로 벌초를 마치고, 응달에서 심호흡을 좀 하다가 예초기를 끌고 내려와 일행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니 피곤함이 싸악~~ 날라가는것 같습니다.

 벌초하기 전 묘역의 모습입니다.
 미리 한두번 손을 봤어도 금년에 비가 자주와서 그런지 잡초가 아주 무성합니다.

 

 

 

 

 

 

 

 

 

 

 

 




p100904_004.jpg 2010벌초전목사공묘역 picture by NOHCHULKIM
 


 
  벌초를 하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말끔히 벌초를 하고나니 가슴속까지 다 개운해지는것 같습니다.
  벌초를 마치고 준비해간 주과포로 간단히 예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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