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대종회 임원님들에게 '주요 종사 안내말씀'이라는 문건을 보내드렸는데 그 문건을 보시고 청도김씨 자료관에 대구의 창식(昌植, 영주파 26世)회장님께서 아래 사진과 같이 귀한 도서를 한 박스나 보내오셨습니다.
  보내주신 도서는 동도회 회지인 동도회지(同道會誌)와 동도회 회원인 35분의 문집 여러권과 청도김씨 초창기의 회보 1권부터 최근호까지 60여권 등으로, 정말 귀한 도서를 기증해주신 것입니다.

  동도회(同道會)에 관해서는 수년전에 같은 영주파인 병선(炳善, 27世)일족님(청도김씨 자료관에 갑자신보 전질을 기증해 주신 일족임)으로부터 몇번 들은적이 있으나 이렇게 직접 문헌으로 만나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당시에도 동도회에 관하여 병선일족님께 말씀을 들었지만 동도회 유래는 1634년(仁祖 12년)에 김영조(金榮祖, 풍산김씨) 선생께서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무사히 귀환한것을 경하하기 위하여 당시 서울에서 벼슬하시던 영남의 문무반(文武班) 관직자 및 유생(儒生) 35人이 5월 11일 장원서(掌苑署)에 모여 환영행사를 치르고 그 자리에서 계속적으로 서로의 교분과 돈독한 정의(情誼)를 나누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동도회라는 이름으로 회첩(會帖)을 작성하고 친목계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도회(同道會)라는 이름은 같은 道에 있으면서 같은 생각으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끼리의 모임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좀 더 공부를 하여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면 또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또한 청도김씨 초창기의 회보 1권부터 최근호까지 60여권은 지금은 구할 수도 없는 귀중한 자료이며 우리 문중의 변천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잘 활용하여 기증해주신 창식회장님의 뜻이 헛되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귀중한 도서를 기증해주신 창식회장님께 이자리를 빌어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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