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김씨 김현순씨(여자)를 찾습니다.
김현순씨는 2013년 현재 53세이며 오래전 20대에 김해에 있었던 제민병원 간호사로
근무하였습니다.
당시 우리아버님을 살펴주고 살려주신 고마운 은혜를 입었다는
사실을 늦게 알게 되어서 지금이라도 찾아서 고마운 인사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알고 있는 사실은 당시 청도김씨 집성촌 마을이 집이라는 사실과
아버님이 전쟁에서 부상하셔서 한쪽 팔이 없는 상이용사 시라는 정도입니다.
아마 결혼하셔서 중년이 되어 계실것 같은데 김해 제민병원은 20년전에 없어져서
인적사항을 찾을길 없어
이렇게 막연히 글을 올려봅니다.
혹 도움될 수 있는 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010-3670-3177 김 영달 올림
지금부터 30여년 전이라면 교통이 그닥 좋지 않았을 터이니 만일 밀양이 집이었다면 하숙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현재 전산에 입력된 자료를 검색해보면 김현순(여자)씨는 27명입니다.
고창계에 10분이 계시고 두곡파가 3분, 그리고 한두명씩 여러 파가 있습니다.
혹시 종원중에 위 글을 보시고 아시는 분 같으면 일단 현순일족님께 이 사실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김영달씨는 예전의 자기 아버님 생명의 은인을 찾는다고 하시니 좋은 일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