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상(祭祀床)에 제물을 진설하는 위치 즉, 진설하는 방법은 지방마다 집안마다 다소 다르기는 하나
제기(祭器) 판매점의 홍보물이나 Naver 창에서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으며
특히 영남지방은 동일한 수준이다.
청도김씨 대종회에서 봉행하는 추향제 제사상 진설의 경우 한 가지의 예를 들면,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은 동쪽에 놓아야 하나 생선을 서쪽에 진설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방법은 전국에서 참여하는 여러 파의 뜻있는 종원들이 이를 발견할 때 제례방식에 대한
전통성에 대하여 의아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봉제방식을 당장 바꾸지 않고 종전부터 그렇게 해 왔으니 그대로 답습한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을 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금년 추향제부터 당장 바꿀 수 없다면 원로회의 또는 회장단 회의에 회부하여 그 의견을 집약해서
조속 개선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Naver 홈페이지에서